-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계약은 안전하게 ~!!!
-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중개서비스 확대·운영하고자
『금나래 전월세민원상담센터』 설치하여 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5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관내 중개업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중개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13가구에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무료중개서비스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6천만원 이하의 주택 전,월세 임차계약자이다.
금천구는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구청 부동산정보과 내 『금나래 전월세민원상담창구』를 설치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12시부터 17시까지이고, 상담방법은 구청방문 상담 및 전화로 가능하며 저소득 무료중개, 부동산 전반에 대한 분쟁상담, 부동산정보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상담위원은 23명으로 부동산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나눔문화와 봉사정신이 투철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 소속의 공인중개사로 구성되었다.

시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A모씨는 방 한칸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0만원으로 중개수수료가 8만원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독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B모씨는 불가피하게 집주인의 요청에 의해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경제적 부담 되었을 당시 무료중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는 사연을 남겨줬다.

구 중개업 담당자의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로 현재 81개 중개업소가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중개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며, 재능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