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2. 17(목) 15:00, 보린두레주택 입주를 축하하는 자리 마련
- 노인 고독사 방지, 공간공유·공동거주에 따른 복지서비스 효율화



금천구는 오늘 17일(목) 오후 3시 시흥3동 보린두레주택(시흥대로24길 50)에서 입주민 10세대와 서울시, SH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관내 시·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입주식은 그동안 열악하게 살아 왔던 저소득 홀몸어르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살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입주식 행사는 테이프커팅 대신 ‘손수건 매듭풀기’와 보린두레주택 전체를 둘러보는‘시설투어’가 진행된다.


‘보린두레주택은’금천구와 서울시가 2013년부터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1인 가구 여러 세대가 거실, 주방 등은 같이 쓰고 침실, 화장실 등 사생활 공간은 구분하면서 공동체 생활은 하는 新유형 임대주택이다 .


이 주택은 지상4층 연면적 623.5㎡의 규모로 3층 할머니방 5실, 4층 할아버지방 5실 그리고 2층 경로당으로 구성돼 있다. 어르신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전 층에 핸드레일,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또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옥상에는 태양광을 두고 주차장 일부를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여 수익금으로 공동 관리비를 충당할 계획이
다.


금천구는 독산2동에 16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보린주택’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 모두‘보린’이라는 타이틀 아래 홀몸어르신 주택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준공을 앞둔 독산2동(독산로56길 18-10)‘보린3호’는 내년 1월경 입주자 모집을 한다.

금천구 복지지원과(☎ 2627-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