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물과 악취로 구민들에게 외면 받던 금천한내(안양천)가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달라지고 있다.
우리구의 명소로 탈바꿈한 금천한내(안양천)에 구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행연결육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안양천은 휴식공간과 체육시설을 갖춰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으나 경부선 철도와 서부간선도로가 가로 막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이 다소 불편했다.
이에 구에서는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가산동 아주레미콘 옆과 시흥3동 기아대교, 독산1동 현대아파트 옆 3곳에 먼저 보행육교를 설치하기로 했다. 금천한내 접근이 가장 열악한 가산동 지역은 오는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 12월에 완공할 예정이이며, 독산1동 현대아파트 옆 1개소는 내년도 시비를 지원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시흥3동 지역은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에서 기아대교 철거 후 새 교량 설치시 연결육교를 설치하게 된다.
| 치수과 890-2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