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붉게 타오를 2006 월드컵 거리응원이 오는 13일 우리나라 대표팀 첫 경기인 토고전을 시작으로 본격 점화됨에 따라 우리구에서도 구민과 함께하는 거리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13일 저녁 8시부터 시흥역 앞 도로인 시흥역길에서 펼쳐지는 거리 응원은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판가름 할 아주 중요한 경기인 토고전 응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응원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에서는 생생한 경기 중계를 위해 300인치 스크린과 4,000여석의 돗자리를 준비하는 등 신나는 축제의 장 마련에 분주하다.


이날 응원에서는 경기 시작 전인 저녁 8시부터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고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응원 리허설, 경품행사도 마련 축제 분위기를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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