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마당극 '토선생전'…7월28일 금빛공원

해학적인 웃음을 선사하는 판소리 마당극 '토선생전' 공연이 오는 7월28일 저녁 8시 금빛공원 열린다.

우리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금빛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구민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판소리 여섯마당의 하나인 '수궁가'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토선생전'은 작가 안종관이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 외에 10여 본의 이본을 수집하고 집대성해 현재의 시각으로 패러디. 현대적인 감각과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김기일 극본, 손진책 연출, 윤문식, 김종엽, 김성녀 등이 출연한다.


서울시민문화 한마당-어울림 한마당…7월29일 금빛공원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에서 마련한 '서울시민문화한마당-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금빛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스케치' 콘서트와 퓨전타악 '퓨전 코리아'공연이 함께 한다.

서울시민의 '생활속에서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200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민문화한마당'은 5월부터 10월까지 한강 뚝섬지구, 보라매 공원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 공연 주최가 직접 찾아가 소규모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무료연극 '행복한 미술관에 간 윌리'…8월5일, 6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소극장

앤서니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과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행복한 미술관에 간 윌리'가 오는 8월5일과 6일 오후 2시와 4시에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상연된다.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이란 부제를 가진 이번 공연은 음악 속에서 그림책을 보다 흥미롭게 느끼게 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는 소극장의 특별한 음악수업으로 아이들의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 예약은 7월31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 하면 되고, 좌석공지는 8월4일 금요일 오후에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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