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3동 문성중학교 정문길 일대에 오는 2008년까지 거리미술관, 쌈지공원, 문화 공간 등 ‘휴식과 놀이가 있는 거리 미술관’이 들어선다.

우리구가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초록사회 만들기 사업-휴식과 놀이가 있는 거리미술관 조성 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것. 이에 한국토지공사가 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하고 (사)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문성중 정문길 일대가 이 사업의 대상지로 결정됨에 따라 우리구는 앞으로 방치되어 있던 거리에 거리미술관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 주민들의 문화 커뮤니티 장소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에서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 초기부터 대상지 정비 방안,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 행정 지원 등을 논의하고 유지 관리를 위한 주민 협약을 채결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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