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시흥본동 금빛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세계의 소리와 몸짓이 함께하는 지구촌 카니발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2천여명의 주민들이 금빛공원 야외 공연장을 가득 메워 행사의 인기를 살감케 했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미 전통댄스 공연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매직공연팀의 화려한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아프리카 세네갈 4인조 타악공연팀인 '젬베리듬'이 출연해 아프리카 타악연주의 진수를 보여주였다.

우리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금빛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먼저 자원봉사자 대회가 오는 22일 예정되어 있으며, 2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가 열린다. 또한 27일 구민 알뜰장, 28-29일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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