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축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 시설물에 대하여 균열 및 붕괴우려가 있는 위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구축으로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정착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2월12일부터 3월23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시설물 중 축대, 대형공사장, 절개지 등 총 58개소이며 구조안전여부 등을 점검한다.


해빙기 위험시설물 안전점검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점검기간동안 4주간의 비상체제기간(2007.2.26~3.23)을 설정하고 해빙기 예방활동 및 대응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체계 유지 등을 위한 전담 T/F(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또한, 관계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특별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비상체제기간 및 해빙기 일제점검 종료 후 주민신고에 의한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시설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제시 및 현장상담 및 자문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구는 안전생활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스스로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해빙기로 인한 위험시설물 등이 발견될 시 즉시 치수방재과(☎890-2415)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