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서는 지속적인 수질개선으로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는 금천한내에 잉어를 비롯한 어류들이 떼 지어 산란을 위해 올라오고 있어 산란을 돕기 위한 인공산란장을 설치하였다.

지난 4월 말 금천의제21시민실천단의 도움으로 금천한내 독산인도교 아래에 4m×4m 크기로 4m길이의 어소줄 20개를 설치한 인공산란장을 2개를 설치했다.

이 인공산란장 설치로 산란철에 이동 중인 잉어떼 관찰이 용이해졌으며, 학생들의 생태체험교실 학습시 관찰 장소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의 장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