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난 7월 25일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일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제 5회 금천구여성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21세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금천구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여성정책 세미나는 관내 여성전문훈련기관인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마련하였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최저인 반면, 기대수명은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확대는 더 이상 기업과 국가에 선택이 아닌 필수 불가결한 대세로 인식되어 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관내의 전문 기관들과 협력하여 여성경제 활동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보다 효율적인 금천구 발전과 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김태홍 노동부 고용평등심의관의 『직업 현황과 지원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김영화 금천구청 가정복지과장, 박숙자 금천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김인선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대표의 토론과 함께 여성들이 당면한 문제들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