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시공원조례 개정(2007. 7. 30)에 따라 공원 내 금지행위 위반자에 대하여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과태료를 부과·징수하게 된다.

우리구 과태료 부과지역은 관내 감로천생태공원 등 5개소의 도시자연공원과 독산근린공원, 39개소의 어린이공원(조마공원, 무아래공원 등) 등 총 45개소에 해당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공원 내에서 수목을 훼손·고사하는 행위 ▲전답 이외지역에서의 무단경작 ▲지정된 장소외의 장소에서 야영취사 및 불을 피우는 행위 ▲공원 내에서 서식하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포획하는 행위 ▲애완동물의 배설물 방치 및 목줄 미착용 ▲행상 또는 노점에 의한 상행위 ▲불법주차 ▲이륜차(오토바이)출입 ▲꽃과 열매 무단 채취 ▲오물 또는 폐기물을 지정 장소 외에 버리는 행위 등이며 경중에 따라 3만원부터 많게는 1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에 앞서 우리구에서는 10월 한 달간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수시 순찰하며 리플릿 배부 및 계도를 실시하였으며, 공원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인터넷, 소식지 등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현장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여 불법행위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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