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새마을지도자 구협의회는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시술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수술을 받게 해드리는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해 화제다.

관내 독거노인 백내장 수술비 마련을 위해 음식점 등에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설치, 지난해 1,640,480원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아진 160여 만원으로 8명 정도 백내장 환자 수술을 계획 하였으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들은 관내 김안과 원장이 11명이나 더 수술을 해드려 무려 19명의 노인들이 수술을 받았다. 적극적인 사랑의 의술 봉사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하고, 훈훈한 세상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된 노인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한 김안과 원장은 앞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삶의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890-23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