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21C 무한경쟁시대와 최첨단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 도약의 역할과 비전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로고(BI)와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

구는 연초 개발이 완료된 도시브랜드(BI)인 ‘눈부신 금천’ 개발과 함께 CI와 캐릭터를 모두 개발 완료함으로써 살기좋은 희망찬 도시 건설의 실천의지를 대·내외로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

올 1월 CI 및 캐릭터 개발 용역에 착수한 금천구는 지난 2월 용역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왔다. 다이내믹하게 역동하는 금천구의 이미지를 보다 강하고 인상 깊게 어필하기 위해 구는 3월 한 달간 3차에 걸친 CI 및 캐릭터 개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고 주민 선호도 조사도 실시 주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에 구는 CI 및 캐릭터의 최종안을 확정하고 특허출원을 앞두고 있다. 확정된 CI는 “눈부신 금천”의 이미지를 구 상징 꽃인 활짝 핀 진달래의 현상으로 표현했다. 진달래를 받치고 있는 좌측의 초록색 이미지는 인간중심의 친환경을 지향하는 금천구의 환경 마인드를 그렸고 오른쪽의 파란색 이미지는 최첨단 IT산업을 의미한다.

미래와 사랑을 모티브로 첨단산업과 패션산업을 리드해 나아가는 로봇요정을 형상화한 금천구의 캐릭터 ‘금나래’는 친근하고 부드럽게 표현하여 사랑과 미래발전을 활기찬 이미지로 나타내고 있다.

구는 오는 4월까지 CI 및 캐릭터의 특허출원을 마치고 7월 민선4기 취임 2주년 기념행사 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살기좋은 금천 희망의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탄생함에 따라 금천구는 앞으로 문화행사, 공문서, 도시디자인 및 지역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