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서는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의 토대를 마련한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 창립대회가 5월 29일 금천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관내 주요 인사를 비롯한 일반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금의 미래장학회 설립에 공헌한 발기인 27명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각 분야에서 선발된 우수 고등학생 18명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과 대학생 1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 등 28명에게 총 3,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작년 11월 법인설립 등기 후,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그동안 구출연금과 발기인 및 후원회원들의 지원으로 약 8억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고 앞으로 원활한 장학사업을 위해 10년 동안 100억 조성 및 1만명 후원회원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장학회가 운영된다.

이번 금천미래장학회 창립대회를 계기로 전 구민과 함께 키워가는 장학사업인만큼 지역인재양성의 중심으로서 구에서 추진하는『한가구 한구좌 갖기 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는 물론 뜻있는 법인, 단체들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890-23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