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서울시로부터 『2007년도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총 3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서울시 주관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위생인프라 등 총10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했다.

특히 금천구는 재래시장 등 위생취약지구에 대한 위생수준향상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 식품안심구역을 설정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특별관리로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등 특수사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체적 사업으로 위생수준이 취약한 독산동 남문시장(독산동 988-7)에 대하여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위생복 및 위생모, 위생도마 등 1,300만원의 식품위생용품을 지원하였고, 또한 매주 월요일을 방역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시장 번영회와 합동으로 총 18회에 걸쳐 방역소독 및 구서작업(쥐잡기)을 실시하여 종전 단속위주의 식품위생 행정업무를 지속적인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활동으로 전환·확대함으로써 재래시장의 위생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문성초등학교(독산동 982)의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 이내의 구역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하여 학교주변의 문구점 등 소규모 식품취급업소에 대하여 식품진열대·차광막 등 27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를 연 51회를 실시하여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 통해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 사업비는 식중독예방, 식품안전, 음식문화개선 등 위생관련분야 사업에 전액 지원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환경 개선에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천구는 17개분야 35개의 서울시 주관 인센티브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타 자치구와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6월 현재까지 「행정서비스 시민평가」에서 문화분야 및 민원분야 우수구로 선정되었고, 「시 세입 징수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2억9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이번에 교부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는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분야 사업비로 쓰여질 예정이며, 앞으로 준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890-23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