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6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그 동안 양측의 실무 접촉을 통하여 지역내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학종합병원 설립과 주민건강증진 향상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이날 MOU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는 우리구 관계자들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변박장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우리구에서는 금천구심인 시흥역세권 개발지역에 도시계획수립 시 약 2만 3000㎡이상 면적을 병원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결정해 주기로 하고, 순천향대는 군부대가 이전되면 곧바로 1,000병상 이상의 의료시설을 갖춘 초현대식 대학종합병원을 신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 같은 내용을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지원, 정보공유를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 혜택 향상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우리구에 설립되는 순천향대학교 종합병원은 서울 용산, 부천, 천안, 구미에 이어 다섯 번째 부속병원이다. 그 동안 양측은 수차례 실무접촉을 통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학종합병원 설립과 의료협력체계구축 방안을 협의 해왔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가장 멋있고 가장 실력 있는 최첨단 병원을 지어 금천구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관리과(☎890-24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