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9월부터 불법주정차로 인해 정체가 심한 독산동길, 구로동길 등 주요간선도로에 자동무인카메라 20대를 교체·설치하여 불법주정차를 근절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무인카메라는 구로동길 기업은행 앞 등 외12개소에 새로 설치되며, 금천로 알뜰생활가구 앞 외 6개소에 설치되어 있던 수동카메라는 자동으로 교체된다.

그동안 시흥대로 및 남부순환도로 등 구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단속요원들과 영업차량간의 단속하면 이동하고, 뒤돌아서면 또다시 나타나는 숨바꼭질 불법주차의 악순환으로 교통체증 유발의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그동안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을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인력단속을 실시하였으나, 효과가 일시적으로 그쳐 불법주차를 근절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기존 수동단속카메라를 자동으로 교체하고, 무인자동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구민들이 시원하게 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지도과(☎890-2485)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