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3동 시계경관지구 및 최고고도지구 해제가 지난 4월 13일 제5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에 해제된 곳은 시흥3동 시계경관지구 79만 3580㎡ 중 시흥대로 서측 공구상가 부지 12만 5567㎡를 제외한 전 지역이며 시흥3동 937일대 6만 9920㎡는 최고고도지구에서 해제되었다. 이로써 이 지역과 연계한 시흥2,3,5동의 제3차 뉴타운사업지구 선정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시흥3동 시계경관지구 일대는 광명시, 안양시 등 수도권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지난 1971년 시계경관지구로 지정되어 5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등 30여 년간 각종 건축규제로 인해 개발이 늦어져 왔었다.
이번 시계경관지구․최고고도지구 해제는 더욱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금천구 건설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 이 일대를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 개발되도록 하여 우리구가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관리과 890-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