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에서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앞 금천광장에서「생활질서 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전직원들과 금천경찰서 직원,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금천지부협의회 등 직능 단체 및 주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력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과 주민들에게 불편·불쾌·불안을 주는 5대 불법·무질서를 정비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할 것을 선서했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 3개조로 나누어 금천광장을 출발해 각각 독산사거리, 시흥사거리, 시흥역 일대에서 피켓을 들고 생활질서 확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11월 24일까지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시흥사거리, 독산사거리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길을 막고 서 있는 불법 광고물 정비(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쓰레기·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보도 위 노점, 노상적치물 등 노점정비 ▲불법 주·정차와 이륜차의 불법 주행 집중단속 ▲공사현장 환경 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집중단속기간이 끝나는 11월 24일 이후에는 금천구 전지역으로 단속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부터 솔선 정비하여 민간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를 유도하여 생활질서를 확립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여 클린 금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질서추진반(2627-1891)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