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1100번지~1125번지 일대 지역(160동, 5만㎡)이 서울시에서 추진·지원하는 살기좋은마을 만들기형 지구단위계획 시범대상지로 선정됐다.

살기좋은마을 만들기형 지구단위계획 시범사업은 저층지역(제1종 일반·전용주거지역)에 대하여 다양한 주택유형 보존 및 주거환경개선 정비등 지역 주민에 대하여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계획·추진하여 지역특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산동 1100번지 일대는 금천한내 서측에 위치한 지역으로 북측은 기존 아파트 단지가 있고, 서·남측은 광명시 소하 택지개발사업 및 신촌마을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어, 추후 이 지역은 주변에서 유일하게 저층 주택지역으로 남게 될 뻔했다.

그러나 이번 살기좋은마을 만들기형 지구단위계획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거 및 환경 등에 대해 지역 특색에 맞게 정비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지역에 대하여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만들기 특화 사업을 실시 하여 해당주민들의 인근 아파트 지역에 대한 상대적 소외감 및 고립감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고취시켜 문화가 숨쉬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관리과(☎2627-15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