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임금의 일부와 업무추진비 등 경상적경비나 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를 나누는 잡 셰어링 사업을 통해 총 27억여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여 맞춤형 기업 인턴 선발 등 940개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우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금천 해피 잡』사업의 일환으로 5급이상 간부 40명은 금천구내 50인 이상 기업체와 대형마트 16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체 대표자에게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구청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금천구민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특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때 기업운영상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여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일자리 나누는 잡 셰어링을 통해 조성되는 27억원의 추경재원 으로 우선 맞춤형 기업인턴 등 160명을 3월중 선발하여 디자인, 패션,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중소기업에 배치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노인일자리사업 46개 사업에 대하여는 780명의 일자리를 제공 하게 된다.

또한, 지역내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지원을 위하여 5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50억원의 특례보증을 받아 연리 5~6%로
2천만원내외의 대출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체에는 연리 2.8%로 46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체 살리기 사업을 병행한다.


현재 경기불황으로 긴급 발생된 위기가정 21세대에 대하여 3천4백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고 또한,『행복나눔!! 직원 결연사업』에는 1천여명의 직원중 871명직원이 동참하여 연간 7천7백여만원의 후원금이 확보되어 지역내 위기가정 214세대에게 1세대당 매월 3만원씩 향후 1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전 세계적인 경제난과 불경기 한파로 일자리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고통을 나누는 마음으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통한 희망일자리 마련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비상경제상황실로(☎2627-189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