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직원들이 지난해 대비 ‘에너지사용 10%절감’을 목표로 녹색생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내복착용을 생활화하는 대신 개인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만 난방하여 실내온도를 평균 16～18℃로 유지하고 있다. 모니터 절전모드를 1분으로 설정하고 퇴근시에는 멀티댑 전원을 반드시 차단한다.
창가에 있는 형광등 등 꼭 필요하지 않은 조명을 제거하거나 조정하고 점심시간에는 사무실과 복도의 조명을 모두 소등한다.
특히 야간 및 휴일에 소수 인원이 근무할 때에는 형광등을 끄고 LED스탠드 조명만 사용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이렇게 하면 1년 기준으로 138.240kw 정도의 에너지가 절감되고, 1천3백만 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부터 솔선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주민 운동으로 확산시킨 계획이다. 동절기에 내복을 착용하면 3℃의 체온상승 효과가 있고 하절기에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 2℃의 체온 저감효과가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총무과(☎2627-1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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