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평생 배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을 여는 ‘금천평생학습관’ 개관식을 11일 오후 3시 금천구청 썬큰광장에서 개최했다.
금천평생학습관은 서울시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민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를 통해 교양 및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천평생학습관‘은 구청 지하1층과 금나래아트홀 지하1층에 교육정보센터, 강의실 4개, 동아리실 2개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일 저녁 7시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꿈의 학교, 행복한 서울교육’, 13일 오후 3시에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특강이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4월에는 대부분의 수강료가 전액 무료이며, 금천소식지 객원명예기자 양성을 위한 ‘구민기자교실’, 창업준비생들을 위한 ‘창업! 희망을 잡아라!’,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창의력 과학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개강한다.
앞으로 금천평생학습관은 구민 교육의 기회를 넓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재취업 교육을 통해 실업문제를 줄이는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다.
교육담당관 ☎2627-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