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첨단 IT·패션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디지털산업 2·3단지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금천구 기업지원센터』를 14일 개소했다.

기업지원센터는 가산동 내 에이스하이앤드타워3차 201호에 위치하며 128.81㎡의 규모로서 민원창구, 휴게실, 전문가 상담실 등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기업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기업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융자지원 ▲ 법률·노무·세무·특허, 경영 등 전문가 상담실 운영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등의 제증명 발급 ▲입주기업 협력 및 중소기업 유치 촉진 활동 등이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요한 기반조성을 위한 민간주도의 G-Valley 녹색 산업도시 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강화, 성장 동력의 확충,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및 산업단지 개발에 제약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를 해소해 나가는데 공동 노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업지원 행정서비스에 목말라 있던 디지털산업단지 내 기업인들에게 이번 기업지원센터 개소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며, 기업현장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