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자매 도시 간 어린이 상호교류 문화 체험단을 결성하여 「4th 여름방학 Together Happy Camp」를 실시한다.

이는 2008년부터 연속 4년째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 어린이들과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 친분과 어린이들의 경험을 쌓는 데 의의가 있다.

금년 여름방학 Together Happy Camp는 참가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 및 도·농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청소년교류활성화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의를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구는 먼저 자매도시 고흥군, 횡성군의 어린이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초청하여 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레크리에이션, 관내 주요 시설 및 서울 시내 견학, 참가자 가정에서 친구와 숙박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한편 홈스테이에 참가한 우리구 어린이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20명은 전남 고흥군을 방문하여 자매 도시 고흥 비경과 섬 생활 체험 등을 하게 되며, 나머지 20명은 고흥 방문 일정과 동일하게 강원도 횡성군을 방문하여 농촌 체험, 유적지 탐방 등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 3학년에서 6학년 중 홈스테이가 가능한 가정의 학생으로, 접수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 장소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재학 중인 관내 초등학교,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