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서구형 식생활에 길들여짐에 따라 비만인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각종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금천구보건소는 비만인들의 비만도 감소 및 체중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전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비만탈출 교실』를 운영하고 그 참가자를 모집한다.
비만탈출교실 내용은 전·후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식사일지 작성 및 분석, 개인 맞춤형 운동 및 영양상담, 운동지도(파워워킹, 근력강화운동 등), 저열량 조리교실 등이다.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화(오전 9시 30분~오전 11시 30분), 목요일(오후 3시~오후 4시 30분)마다 보건교육실(실내) 및 안양천(실외)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자는 BMI[체질량지수=체중(kg)÷{신장(m)×신장(m)}] 25이상인 주민 30명으로서 유선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구 관계자는 “비만탈출교실을 참여했던 많은 비만 환자들이 요요현상 없이 체중 및 비만도를 감소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금년에도 참가자들이 체중을 줄여 생활에 건강과 만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탄탄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강증진과 ☎2627-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