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2012년 서울시복지상 장애인분야 수상후보자를 오늘(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 또는 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 및 단체다.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복지부문 관계기관 및 단체, 서울시 자치구 또는 개인이 할 수 있다. 다만 추천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을 받았거나, 타 분야 수상자로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2012년 서울특별시 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 서울복지상(장애인분야)은 예년과 달리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극복을 도와 준 사람(단체) 분야로 나누어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장애인이 장애를 이겨내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까지 주변의 도움 없이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올해부터 장애 극복 지원 분야를 신설해 시상한다.

시는 추천 대상자의 공적에 대하여 현장 확인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심사한 뒤, 수상 대상 훈격에 적합한 장애인과 지원한 사람(단체)을 선정하여 ‘2012 서울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주변에 적합한 수상후보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 공적조서, 주요학력 및 경력사항·수상기록 등 공적증빙 자료를 준비하여,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근무시간 내에 한한다.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특별시 장애인종합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과(☎3707-84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