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3,000여 명의 정규직 신규 일자리창출

금천구는 3월 15일 효성그룹사인 효성ITX(주),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와 일자리창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효성ITX(주)의 스마트컨텍센터에서 근무할 연 3,000여 명의 정규직 직원 채용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구는 정규직 일자리창출을 통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장기 미취업 청년층,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직무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채용

취업희망자는 먼저 직무능력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구청 취업정보센터,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에서 프로파일링과 상담과정을 거치게 된다.

분석된 직무능력 정도에 따라 효성ITX(주)의 정규직 스마트컨텍센터에서 전문 상담원으로 채용되며, 근무의욕은 있으나 업무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에서 일정기간 동안 기초직무·CS교육과정을 수료 후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고객 상담 등 업무에 월 400여 명 정규직 사원 채용

특히 금천구민들을 위해서 효성ITX(주)는 가산동 소재 스마트컨텍센터인 롯데센터에 월 50여 명의 정규직 사원을 채용하여 롯데그룹계열사인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교환센터, 롯데리아 물품배송조회, 주문확인 관련 문의, 상품구매, 행사 관련 고객 상담 등의 업무를 실시한다.

신도림역 대우미래사랑타워 CMR센터에서도 월 400명 정도의 정규직 및 탄력 근로자를 채용하여 하나카드·삼성카드의 카드사용 한도조정, 카드 교체·추가발급 등의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월 보수액은 130만 원에서 150만 원(고정급+인센티브) 가량이며, 주 5일 근무(09:30 ~18:30)제이다.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금천구민의 일자리를 나날이 확보하여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금천구민과 금천구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