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난 5월 30일 전국 자치구 최초 복지전문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2627-1004)’를 개통했다.

금천통통복지콜센터는 복지전담 공무원의 신속·정확·친절한 응대로 복지 전반에 대한 통합 안내를 통해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신설됐다.

사실 그동안 복지관련 업무가 복지정책과·사회복지과·여성보육과 등 여러 부서에 걸쳐 있어 주민들이 복지상담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불만제기도 잇따라 발생했다.

이제 콜센터 개통으로 복지상담 채널이 일원화됨에 따라 전화 한 통으로 부서 돌림 없이 복지에 대한 신속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2627-1004 전화 한 통이면, 모든 복지상담 OK!

금천통통복지콜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모자보건·노인건강 등 보건의료, 고용·주거 등 복지일반 부분까지 모든 복지사업에 대한 상담과 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이용하여 상담 정도에 따라 복지 심층상담까지도 실시하여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콜센터 개통을 위해 올 초부터 복지상담에 필요한 DB 및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상담의 전문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업무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 직원들을 전담 배치하였다.

한편 콜센터는 지난 17일 개통에 앞선 시연회를 가지고 30일 정식으로 개통하여 본격적인 복지상담에 들어갔다.

이번 콜센터 개통으로 구민 중심의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으로 인한 복지업무의 효율성 향상 또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