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서는 대입 수시전형이 인기다. 대다수의 입시생들이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에 비해 수시 입시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고 진학상담창구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 8월 13일, 14일 「수시전형 대비 1:1 진학상담회」 열려

이에 금천구는 8월 13일, 14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대비 1:1 진학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진학진로정보센터 진학상담 교사를 초빙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수용인원은 총 80명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8월 1일(수)부터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 우리 구 학생들을 위한 진학상담 기회 절실히 요구돼

대학입시 수시전형이 매년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진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4월 「올해도 수박먹자!(수시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박권우 선생님(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은 “올해 수시 전형이 그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어 여느 해보다 소위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반해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진학상담을 받고자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수요에 비하여 제공할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하고 사교육의 경우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가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우리 구 수험생들은 대부분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1:1 수시상담회의 필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하다.

■ 매년 1:1 수시상담 실시, 올해는 1인 상담시간 늘려

금천구는 이러한 지역의 요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1:1 수시상담을 실시해 왔다.

그동안 20~30분의 상담 시간이 짧다는 의견을 개선하여 올해의 경우 1인 상담시간을 50분 확보하여 보다 심도 있고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대입방법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입시를 융통성 있게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