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2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은 신성장동력인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상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대응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부문은 2010년부터 신설된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으로, 이번 포상식은 지난 4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제5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개막행사에서 열렸다.

금천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35%를 감축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단체 네트워크인 금천그린스타트와 함께 지난 6월 5일 론칭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프로그램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에코마일리지, 에너지클리닉서비스, 그린오피스운동, 기후변화 교육․홍보 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힘입어 금천구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녹색생활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