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를 가꾸는 데 관심이 있다면,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되는 '도시정원사 양성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는 선유도공원에서 11월 14일(수)부터 15주간 온실 및 공원 내 나무와 꽃을 전문적으로 가꾸는 기술을 교육하는 '도시정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정원사 양성교육은 교육 후 2년 이상, 매주 2일 이상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 7일(수)까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선유도공원, 푸른수목원 인근 거주자를 우대한다.

도시정원사가 되면 선유도공원, 월드컵공원, 내년 5월 개원예정인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도시정원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향후 공원관리 전문요원으로도 채용될 기회도 얻는다.

교육은 15주 동안 매주 1회 3시간씩 가드닝의 기초부터 현장적용까지 선유도 온실과 환경교실 등을 오가며 실시된다. 강의는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10년이 넘게 근무하고 현재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 푸른수목원장으로 새롭게 채용된 이정철 원장이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공원사무소(02-2631-9368)로 문의하면 된다.

■ 선유도공원 도시정원사(City Gardener) 양성계획

○ 양성계획
     - 기간 : 2012.11.14 ~ 2013.2.13(15주, 매주 1회 3시간)
      - 장소 : 선유도공원 온실 및 환경교실
      - 인원 : 25명 내외
      - 대상 : 교육 후 2년 이상 주 2일 이상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서울시민 가급적 선유도공원,
                  푸른수목원 인근 거주자 우대

○ 향후일정
   - 신청자 접수 : 10.23 ~ 11.7
   - 대상자 확정 : 11.9
   - 교육시행 : 2012.11.14 ~ 2013.2.13(매주 수요일 09:00~12:00)
   - 자원봉사 활동 : 2013.2.15 ~ 계속
       ※ 활동기간 중 추가교육(보수교육) 시행 : 월 2회 이상
       ※ 향후 교육일정은 선유도공원, 푸른수목원에서 시기를 조정해 매년 1회 시행

○ 문의 : 선유도공원사무소 02)2631-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