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여 골목길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 는 2013년도 그린파킹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이란 주택의 담장 및 대문을 허물어 저비용 친환경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자중심의 특화된 생활도로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2013년도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75면의 주차장 확보와 생활도로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시비와 구비를 포함해 사업비 5억72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등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인가지역, 재건축허가지역, 신축예정주택 제외)이며, 지원규모는 주차면 1면기준 800만원, 2면기준 950만원, 이후 매 1면 추가시 마다 100만원 추가 지원으로 최대 20면 2,75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사업 참여시 가옥주의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여 지원규모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공사해주며 아울러 주민들이 담장을 허문 이후에도 범죄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안심할 수 있도록 CCTV형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신청자에 한하여 무료로 설치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