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는 오는 2006년부터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 사업을 금천구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담장허물기가 시범동단위로 추진되어 밀집도가 떨어지고 사후관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사항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골목길에 마구 무단 주차되어 있는 차량은 차량통행은 물론 사람들의 통행마저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이제 불편을 넘어서 유사시 비상통행로 미확보로 주민들의 생명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골목길 주민 모두가 담장허물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 개인 차고지가 생기는 것 뿐만아니라 골목길 주거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차량 1대가 빠져 나가기 위해 4~5대의 차량을 이동시켜야 하는 웃지 못 할 진풍경도 사라질 것이다.

담장허물기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다.

이를 신청할 경우 구에서 공사비를 부담하여 직접 설계 및 공사를 하고 여유공간에 수목도 식재한다.

또한 담장을 허물 주택이 밀집된 골목길은 CCTV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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