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국내 자매도시 간 대표적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제6회 청소년 여름방학 홈스테이』자매도시 문화교류체험 행사를 오는 8월 7일(수)부터 1박2일 간 실시했다.

청소년들이 문화체험을 실시 할 이번 자매도시는 전남 고흥군과 충남 청양군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한달 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관내 초등학생 문화교류체험단 28명이 각 자매도시를 방문하여 자매도시 친구들과 짝을 지어 각 자매도시의 지역적 환경적 특색에 맞는 다양한 농어촌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흥군에서는 고흥의 명소인 소록도 탐방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가상우주공간을 체험해보는 스페이스 투어 등을 실시하고 청양군에서는 청양의 명소인 장곡사, 출렁다리 탐방과 옥수수따기, 계곡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한다.

이어 8월 12일부터 1박2일 간 자매도시 청소년들을 우리구에 초청하여 첫날 환영식 레크레이션, 금천아트캠프의 미술공예체험, 어린이뮤지컬 ‘미녀와 야수’ 관람 등 청소년 맞춤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둘째날에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하여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즐긴 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4일간의 아쉬운 홈스테이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매도시 간 청소년 여름방학 홈스테이는 도․농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문화체험교류를 실시함으로써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아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교양과 건전한 인격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이번 제6회 여름방학 홈스테이는 역대 정형화된 홈스테이 운영방식을 깨고 앞으로도 원활하고 지속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자매도시와의 긴밀한 협의와 참가자의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자매도시 선정, 참가모집, 기간, 프로그램 구성 방식 등 행사운영 전반에 탄력적이고 유연한 행사 운영방향을 설정하여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대외협력팀(☎2627-222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