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톡톡] 서울시는 '삶의 기술 발전소 유알아트'와 함께 10월 13일(일)부터 27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북서울 꿈의 숲에서 '삶의 기술 공유 워크숍 <햇볕은 쨍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버려지는 자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태양열 원리를 이용한 '햇볕 음식물쓰레기 건조기'와 과일과 야채를 말릴 수 있는 '햇볕 건조기'·'햇볕 온풍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는 스티로폼 박스, 양철판, 나무 등으로 4시간 내에 제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만든 제품은 집으로 가져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워크숍에는 빗물을 재이용하는 빗물저금통, 적은 나무로 고효율을 내는 로켓스토브도 전시된다. 빗물저금통에 모인 빗물은 모래, 자갈로 만든 간이정수기로 정수하여 커피를 만들어보고, 로켓스토브로 차를 끓여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그룹별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 워크숍 프로그램
○ 기간 : 10.13~27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 북서울꿈의숲 볼플라자  
○ 참가비 : 3만 원  
○ 홈페이지 : 서울의 공원 http://parks.seoul.go.kr 
○ 프로그램
○ 문의 : 삶의 기술 발전소 유알아트 070-8677-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