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서는 점차 인간이 도구나 수단으로 인식되어 나의 존재 자체가 주목받거나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이 또 다른 주민의 팍팍해진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힐링프로그램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을 진행한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나 스스로 공감과 지지, 위로를 경험하고 상처를 치유받는 과정이며 인문학적, 문화·예술적 접근의 치유 프로그램을 6주간 지원하는 것으로 5월 26일(월)부터 6월 30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독산보건분소에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나 나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 주변 사람을 돕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안타까웠던 사람, 내 문제를 직면하고 치유 받고 싶은 사람 등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6주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금천구는 참가 신청을 5월 20일(화)까지 금천구 생명존중센터 상담전화(02-2627-2655∼6)을 통해 받으며 참여 가능 여부는 5월 23일(금)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생명존중센터(02-2627-2655∼6)로 문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