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늘막은 동주민센터에서 행사시 사용하는 천막 및 지역의 민간자원(블랙야크복지재단, 산돌중앙교회, 현대아울렛)의 후원으로 12개소에 설치되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무더위 쉼터로 오는 9월 15일까지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그늘막 설치운영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81개소 무더위쉼터 운영,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야쿠르트배달 후원사업, 고위험군(질병, 중증장애, 자살위험 등) 어르신에게 매일 안부확인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 (2627-13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