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주택 밀집 지역인 독산2동 지역에 친환경 주민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2007년 4월 공사를 시작한 독산동 마을공원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금천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한 독산2동 1056-5번지(금당4길 14번지) 일대에 66억여원을 투입 면적 2,242.2㎡규모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 지난 2007년 4월 보상 완료와 함께 연립주택 4동을 철거하고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3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마을공원에는 바닥분수와 주변으로 원형의 산책로를 따라 운동공간과 근력향상 기구를 설치했다. 웰빙시대에 맞추어 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취미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또한, 3개 지역으로 구분한 녹지대내에는 장송을 식재하여 주거밀집 지역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푸르름과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독산동 마을공원의 완공으로 삭막했던 도시의 열악한 생활환경과 주변의 경관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향후 지역 주민들에 사랑받는 휴게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90-2395)로 문의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