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푸른 도시를 조성하고자 ‘숨어 있는 녹지공간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뼘, 한 구석이라도 자투리땅에 나무와 꽃을 심어 삭막한 도시에 푸름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6월 30일까지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공모한다.

이에 따라 생활주변의 녹화가능한 자투리 땅 중 ▲지하철 출입구, 환풍구 주변의 사각지대 ▲보도와 건물사이 자투리땅, 도로변 넓은 보도 ▲주택가 주변 공지, 각종 불법 경작지 ▲공동주택 내 공지 및 다중이용건물 주변 공지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응모를 받는다.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공지를 찾아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자투리땅의 자세한 위치와 규모, 주변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기제하고, 가능하면 사진까지 첨부해 금천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전화(890-2395), FAX(890-2288),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사유지일 경우 선별 후 녹지계약을 체결하여 시설물 설치 및 묘목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녹지 공간 확보가 어려운 단독주택지 안에 쓸모없이 버려진 소규모 공간을 가꿔 쾌적한 휴게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90-2395)로 문의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