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최근 비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비만탈출교실을 운영 구민의 건강한 몸매 가꾸기에 나섰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 내 비만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지도 및 운동교실을 병행한 체중관리 교실을 마련 참가자의 비만감소와 자가 체중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여 나갈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아름다운 변화 비만탈출 교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개인이 관리해야 할 건강문제로만 간주되어온 비만에 대해 사회적 관리체계를 마련코자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25세에서 59세 사이의 주민 중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비만탈출 교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및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식습관 질문 등을 실시하여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처방, 운동처방과 또한 체지방감소를 위한 태보운동, 영양교육 및 상담, 식사 일지도 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스스로 실천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접수하며 비만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 25일부터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890-2424)로 유선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890-2424)로 문의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