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를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고 싶다면?
금천구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둘째·넷째 토요일, 일명 ‘놀토’를 맞는 아이들을 위해「생태감수성 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되는「생태감수성 글쓰기」교실은 주말을 맞아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체험하고 글로 써보는 감수성 키우기 프로그램이다.

「생태감수성 글쓰기」는 자연 속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면서 생태지식을 쌓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관내 공원 및 생태학습장에서 생태전문가로부터 자연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별로 생태해설 주제와 글쓰기 형식을 달리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변화되는 자연의 모습에서 다양한 흥밋거리를 찾아 배울 수 있다.

오는 4월 26일에는 독산자연공원에서 꽃의 계절 봄을 맞아 ‘식물들의 봄맞이’란 주제로 봄꽃과 로제트 식물을 관찰할 예정이다. 봄과 관련된 계절 노래를 불러보며 봄에게 편지를 쓰고, 인상 깊었던 일을 주제로 일기를 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봄이 무르익어가는 4월에서 가을의 절정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참가신청이나 월별 프로그램 문의는 금천구청 공원녹지과(☎980-2395~7)로 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