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서는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여 독산동길과 금천로(은행나무길)의 차량통행 여건을 개선코자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삼성산 시민휴식공원~관악벽산 2·3단지간 도로개설사업』이 단계별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전체 814m중 우선 1단계로 금천초등학교앞 폭 12m, 연장 360m의 도로개설공사를 금년 5월말까지 완공하게 되면 그동안 좁은 통학로 때문에 등‧하교길 통행불편이 심했던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오랜 바람을 해결하게 되고 협소한 진입로 때문에 대형차량(버스)의 통행이 불가능했던 문제점이 완전 해소되어 학교 내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금천초등학교 학사행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삼성산 자연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자 일부구간에 터널식 토목구조물을 설치하고 터널상부 유휴토지 약 4000㎡에는 기존의 삼성산 시민휴식공원과 연계한 주민산책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도로개설로 자칫 단절될 뻔한 삼성산 줄기의 생태통로를 복원함과 함께 관악산도시공원에서 삼성산시민휴식공원, 체육공원을 연결하는 녹색 생활권을 형성하여 그린금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목과(☎890-2405)로 문의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