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난 20일 금천구 여성의 집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이불세탁 및 큰빨래를 수거에서부터 세탁 후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사랑의 빨래방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노년기의 우울, 질병, 역할상실 등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의 생활고와 청결하지 못한 환경으로 소외감이 가중됨에 따라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하여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금천 사랑의 빨래방』운영은 연중계속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10시부터 운영 되며, 이용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빨래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거주지 동주민센터 동장 추천을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금천구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빨래도움이 필요한 세대는 언제든지 사랑의 빨래방(☎808-6266)으로 연락 하여 세탁 일정을 예약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과 희망이 묻어나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890-2260)로 문의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