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건소에서는 연말까지 충치 발병율을 낮추고자 관내 만 6세 이상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의 치아홈을 무료로 메워준다.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취학 전 6세 이상 아동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만을 시술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하게 되는 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 사이의 미세한 홈을 플라스틱 재질(실란트)로 메워주어 음식물과 플라그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 처치로 치아우식증(충치)을 30%~75%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치아홈 메우기 사업은 금천구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틈새계층, 모자가정, 다자녀가정의 자녀중 취학 전 6세이상 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이면 진료가 가능하다.

그 외 일반대상자로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2학년생은 개인적으로 보호자동의서를 지참하여 일반치과에서 시술이 가능하며 치아 1개당 10,000원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면 치아홈메우기 시술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금천구보건소내 치과를 이용하려면 금천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전화예약(☎866-6021) 또는 방문예약을 선착순으로 하면 되고,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려면 구청 및 보건소홈페이지를 참조하여 해당치과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