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김장쓰레기를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편의를 제공한다.

배춧잎, 무 줄거리 등 채소류는 음식물쓰레기로 처리되어야 하지만 김장철에는 채소류가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어 작은 규격의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로는 배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규격봉투 사용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일반주택 ▲면적 125㎡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은 50ℓ, 100ℓ 등 일반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 ▲소규모음식점 중 하루 평균 30ℓ이상 배출업소 ▲면적 125㎡이상의 대형음식점은 투명한 비닐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 봉투에는 김장쓰레기만을 담아야 하며 채소를 묶었던 끈·지푸라기 등 일반 생활쓰레기는 김장쓰레기와 혼합 배출해서는 안된다.

단, 김장쓰레기도 다른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배출일자를 지키지 않고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거나 무단투기 하면 과태료의 부과대상이 된다.

구는 길거리에 김장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기동청소반을 투입하여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자원재활용처리장에 적기에 수송 처리하여 주민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2627-1492)로 문의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