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3월 중 시흥1동 886-9에 어르신 보호시설인 ‘한내데이케어센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한내데이케어센터는 251.9㎡규모로 민간건물 2개층을 임대해 장기요양등급 1～3등급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차량으로 어르신을 모셔다 드리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케어센터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종사자들이 치매, 중풍, 파킨슨 병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주ㆍ야간 보호하는 시설로 기능회복훈련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노후생활과 가족들에게는 사회활동의 편의를 제공한다.

시설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경감이용자는 장기요양 급여비용의 7.5%, 일반이용자는 요양 급여비용의 15%를 부담하면 된다. 데이케어센터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한내데이케어센터(☎891-9054~5)로 상담 후 입소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러한 어르신 보호서비스 이외에도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치매지원센터(독산1동 289-1, ☎3281-9082)를 설치해 기초 상담 및 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비원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385)로 문의하면 된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