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남부여성발전센터 본관 등 6개소 건물에 ‘옥상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

'옥상공원화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개방이 가능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주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민간 건물의 경우 소요비용의 50%의 범위 내에서 자금을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대상건물은 공공건물인 남부여성발전센터 4개 건물(시흥동)과 구로소방서 독산119안전센터(독산동), 민간건물인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2차(가산동)로 총 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투입하며 이달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옥상공원은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에 청량제 역할을 하는 것 이외에도 텃밭 조성 등으로 생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옥상공원이 냉난방효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삶을 질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