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UCC, 웹툰에 이어 올해부터 이야기 부문까지 신설

서울시는 7일(월)부터 다음달 9일(금)까지 "서울, 그 희망의 이름"을 주제로 '제5회 서울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금까지 서울사랑 공모전은 영상 UCC와 웹툰 위주의 공모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에 관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소재로 한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도 합쳐져 이야기, 영상 UCC, 그리고 웹툰 등 3부문을 모집한다.

수상작은 총 48편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3600만원이다. 각 부문별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2명 각 200만원, 동상 3명에 각 100만원, 장려상 10명에 각각 20만원과 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소재는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예를 들어 ▲다양한 사람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도시 서울의 이야기 ▲역사 문화의 고도 서울 또는 첨단 IT 도시 서울 등을 부각시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소개 ▲세계도시 서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례 ▲시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내가 발견한 서울의 새로운 모습 ▲서울에 살면서 도움을 받은 고마운 이야기 ▲내게 도움이 되는 희망도시 서울의 긍정적인 메시지 등이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서울시 WOW 서울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http://wow.seou.seoul.go.kr/love)에 등록해야 하지만, 참여 연령층이 비교적 높은 이야기 부문에 한해선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작품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가 예비·본 2차례에 걸쳐 작품성, 독창성, 진정성, 감동성, 활용성 등을 확정한다. 수상 결과는 다음달 23일 서울시 WOW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말 개최할 계획이다.
이야기부문은 제출자의 서울과 관련한 직접 경험 사례여야 하고, 영상UCC와 웹툰은 제출자가 직접 만든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수상작은 유투브 등 영상전문사이트와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서울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나 홈페이지(http://wow.seoul.go.kr/love)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