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제15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천한내(안양천)를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3월 23일 금천한내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하천 바닥에 묻혀있는 퇴적물 제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비롯하여, 금천한내의 사계절 생태 사진 전시, 초등학생의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한 환경보전그림그리기 대회, 금천한내에 서식하는 철새, 어류, 곤충 등을 관찰하는 생태체험 교실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금천한내의 수질정화를 위하여 주방 및 세탁 세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악취제거 등에 이용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군)으로 빚은 흙공을 던져보는 시간과 갈대숲 서식환경 조성 활동도 펼쳤다.

금천한내 정화활동에는 군부대장병과 금천한내사랑모임 회원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1사 1하천 가꾸기 참여업체, 주민 및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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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mcheon/ 금천구청(news@geumcheon.go.kr)